집에 바질을 키우고 있는데 이제 곧 이사를 가야 한단 말이죠?
그래서 지금 나잇는 잎은 언넝 따먹고 이사간 집에서 새롭게 키우기 위해서
다 수확을 했습니다. ㅋㅋㅋㅋㅋ
집에서 키운거라서 막 사먹는것처럼 이쁘진 않아요..ㅎㅎ
페스토에 꼭 필요한 잣도 샀구요~
그런데 잣… 왜이렇게 비싼가요 ㅠㅠ 한줌밖에 안되는게 거의 8000원 이었거든요.. 이정도면… 밖에서 사먹는게 더 이득일지도….
깜빡하고.. 도깨비방망이를 이사갈 집에 옮겨놔버렸지 뭐에요…???ㅋㅋㅋㅋㅋㅋ
예상치 못했던 절구 행……
바질냄새 풀풀 맡으며 잘 찧어 줬어요
좀 걱정이 됐던게 풀은 저렇게 짓이기면 풋냄새 났던거같아서 이거 망하면 어쩌지… 걱정했는데
풋내는 안나더라구요!
마늘도 한톨 넣어서 같이 다져주고
어느정도 잘 다져졌다 싶으면! 오일과 치~즈를 준비해 줍니다.
사실 파마산을 넣어줘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집에는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있어서 그냥 이거 넣어줬어용…ㅎㅎ
치즈 왕창 갈갈 해서 올리브 오일 듬뿍 해서 잘 섞어주세용
면은 두부면! 이전 포스팅 보면 두부면 저렴하게 먹는 법 있거든요?? 잘 소분해둔 두부면 한번 삶아서 준비해주고 페스토 올려서
또 위에 치즈 갈가라가라가라갈갈갈 해서 잘 비벼줍니다
지금보니 오일도 한번 더 둘렀네요 ㅎㅎ 수제 피클도 함깨 준비하면
음… 비주얼은 좀 별로이지만 맛은 괜찮았답니다. ㅋㅋㅋㅋㅋㅋㅋ
그래도…사먹는맛이..더… 읍읍
2024년 2월 13일 집밥기록 - 양상추 샐러드, 한라봉, 황치즈 쿠키 (38) | 2024.03.01 |
---|---|
2024년도 2월 11일 집밥기록 - 전복솥밥, 스팸김치찌개 (20) | 2024.02.28 |
2024년도 1월 28일 집밥기록 - 냉털 얼큰샤브샤브 (찐냉털….) (0) | 2024.02.04 |
2024년 1월27일 집밥기록- 샐러드두부면파스타(feat 포두부소분) (0) | 2024.02.03 |
2024년 1월 6일 집밥기록 - 아메리칸브랙퍼스트(American breakfast) (0) | 2024.01.24 |